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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조금씩 미쳤을 때가 있었다. 열애와 윤시내

문화여행 2009. 6. 13. 23:51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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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조금씩 미쳤을 때가 있었다. 열애와 윤시내 

 

처음엔 마음을 스치며
지나가는 타인처럼
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
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
그대 향한 그리움-

그대의 그림자에 쌓여
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
그대의 가슴에 나는
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
진주가 되리라

*그리고
이생명 다하도록 이생명 다하도록
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
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않는
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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